IBK투자증권은 17일 GS리테일에 대해 부정적인 내수 환경에도 하반기 전사적 재정비 전략으로 안정적 사업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와 7.7%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편의점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편의점 업계가 3분기에 부진해도 회사는 하반기 수퍼 부문에서 가격 정상화와 신규 출점으로 오히려 트래픽 회복이 확인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편의점과 수퍼간 지속적인 MD 통합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분기 평균 0.7%p의 매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