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경화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재석 부인인 나경은 MBC 전 아나운서의 출산 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김경화 MBC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시끄럽지만 할 말 다 못하고 헤어지는 우리. 아기 때 만났는데 절반은 아기 엄마. 둘은 만삭 임부. 참 묘하더라고요. 오늘은 안 울었어요. 진짜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경화를 비롯해, 나경은, 서현진, 김소영, 문지애 등 MBC 전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나경은은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나경은은 짧은 단발머리에 민낯에 가까운 편안한 모습이었으며, 39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은 출산근황에 네티즌은 "점점 젊어지는 듯", "여전히 우아하다", "유재석을 남편으로 둔 느낌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경은 전 아나운서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유재석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출산했고, 지난해는 둘째 나은 양을 품에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