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생활의 발견’ 방송캡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등장한 천사채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삼 형제가 태안의 한 횟집에서 처음으로 회에 도전했다. 특히 둘째 해리가 천사채까지 극찬하며 관심이 쏠렸다.
천사채는 다시마를 증류, 가공해 만든 반투명의 국수로 원래는 샐러드나 무침 등으로 먹지만 보통 회 밑 장식으로 많이 쓰인다.
흔히들 ‘회 밑에 까는 그것’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칼로리는 100g당 10kcal로 매우 낮으며 가격이 저렴하기에 횟집에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천사채는 다시마 속의 알긴산(해초산)이라는 성분을 주로 이용해서 만드는데, 이 알긴산은 식이섬유 중 점성다당류에 속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좋고,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어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다만 회 밑에 깔아 쓰는 경우 세균 변식의 위험이 있음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