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415억 원 규모 추징금 부과 ‘급락’

입력 2019-09-23 09:14

이정희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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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세무조사 결과 415억 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2800원(-6.22%) 떨어진 4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20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4~2018 사업연도 법인세 등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415억632만원을 부과받았다고 20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추징금은 최근 자기자본의 32.89% 수준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당장 발생할 추징금도 문제지만,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향후 회계 인식방식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라며 “단기 센티멘트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회사의 대응과 규제당국의 결정에 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