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엔 2222가구 입주 앞둬…물량 갈수록 늘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1만2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5년 평균 입주 물량인 1만420가구와 비교하면 19.3%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의 월별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10월 2222가구 △11월 4378가구 △12월 5834가구다.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인 곳은 △10월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1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1859가구) △1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1745가구) △12월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에코자이’(1047가구) 등이다.
전국 기준으로는 연말까지 7만6402가구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5년 평균 입주 물량인 10만2000가구와 비교하면 약 25% 감소한 수치다.
석 달간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만1852가구, 지방은 4만4550가구다.
주택 규모별 입주 예정 물량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42가구, 전용 60~85㎡ 4만7918가구, 전용 85㎡ 초과가 844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9.0%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6만7621가구, 공공이 8781가구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