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모델 출시되면서 케이스·액세서리 등 관련 주변기기도 인기
새로운 스마트기종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주변 액세서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23일 온라인 쇼핑몰 G9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8월 19일~9월 18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인 태블릿 케이스과 태블릿 풀커버 보호필름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00%, 56% 증가했다. 갤럭시 노트10 등 대형 스크린 스마트폰의 출시 여파로 휴대폰 케이스, 강화 유리필름 역시 30%, 66%로 신장했다.
보조 기기들의 인기도 눈에 띈다. 터치펜/스마트펜 판매량은 같은 기간 163% 올랐으며, 충전기는 63%, 보조배터리는 32% 늘었다. 사용하는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충전기와 배터리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9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대표 상품으로 태블릿 악세서리 ‘와콤 신티크프로 13/16용 스탠드’(11만2780원)는 메탈 재질에 3가지 각도로 조정해 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EW 4B Drawing 드로잉 장갑’(5520원)과 함께 사용하면 터치 오류 없이 편하게 필기할 수 있다. ‘펜제너레이션스 디지털펜 ADP-611 스마트펜’(9만1080원)은 높은 인식률과 편리한 사용성을 자랑한다. 태블릿이나 모바일에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날로그로 기록하면 바로 디지털로 저장된다.
G9에는 ‘요이치 갤럭시 S10 지문인식 UV 풀커버 강화유리 풀점착’(1만6900원), ‘오젬 Lenovo레노버 Tab4 8 Plus 강화유리방탄필름’(1만1410)원, ‘피넛 아이폰 7/7플러스 풀커버 5D 강화유리필름 1+1’(1만3560원), ‘프로텍트엠 갤럭시탭S5E 지문방지 액정보호 필름’(1만9000원) 등 기종 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케이스 종류도 여러가지다. ‘코시 접이식 블루투스 케이스 키보드’(2만1810원)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케이스가 같이 있어 키보드 케이스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케이스를 변형시켜 거치대로도 쓸 수 있다. ‘데일리탭 특이한 아이폰 누드 글라스 범퍼 케이스’(1만920원)는 휴대폰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핸드폰케이스 테트리스게임기 아이폰’(1만1540원)을 통해 케이스만으로 추억의 게임 10종 이상을 즐길 수도 있다.
고현실 G9 영업실장은 “잇따른 스마트 신제품 출시와 요즘 학생들의 달라진 공부방식의 영향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스마트 제품 액세서리만으로도 개성과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