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석세스 플랫폼 ㈜알토란벤처스가 ‘사업 리모델링 & 펀드레이징 / Business re-Modeling & Fundrasing 이하 BMF)’ 커리큘럼 1기 교육을 마치고 본격 투자 유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BMF 커리큘럼은 알토란벤처스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진행한 1기 과정 4개 업체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알토란벤처스가 준비한 BMF 프로그램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대상이다.
사업 리모델링은 현재의 사업 모델을 평가해 성장성과 확장성이 부여된 새로운 형태로 리모델링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펀드레이징은 6개월의 기간을 설정해 개인투자조합, 크라우드펀딩, 엔젤투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소 1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코치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가 스스로 자기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1기 과정에 참가한 3개 업체는 비즈니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기존 사업모델을 업그레이드해 성장성과 확장성이 높은 성장 엔진을 찾았다. 또, 이를 기초로 중장기적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역량을 강화시켰다. BMF 1기 교육을 마친 업체 대표들은 알토란벤처스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 등에서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하게 된다.
알토란벤처스 장민영 대표는 “이번 1기 커리큘럼을 종료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을 위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코칭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알토란벤처스는 현재 BMF 2기를 모집중이며 10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참가에 관심있는 기업은 알토란벤처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