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장애아동 전용 놀이ㆍ학습공간 개소

입력 2019-09-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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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삼(왼쪽에서 세번째) 홈앤쇼핑 사장(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23일 지역 내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학습공간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2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날 행사에는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서울 강서구에 있는 강서장애아동지원센터 내 장애아동 전용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홈앤쇼핑은 센터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시설 확장공사와 벽지 교체 등 보수를 거쳐 지역 내 장애아동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수납장을 비롯해 장난감, 교구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을 선물했다.

이번 지원은 홈앤쇼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이번 지원은 홈앤쇼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모은 기부금으로 진행된 행사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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