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입점

입력 2019-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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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사진제공=까사미아)

까사미아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신규 매장을 연다.

26일 까사미아는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대형 쇼핑 및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약 172평 규모다. 일대에 약 15만 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 및 고급 주택이 밀집해 있고 프리미엄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 잡아 다양한 수요의 고객 유입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리빙 브랜드의 집결지로 떠오르고 있어 입점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현재 코엑스몰에는 ‘자주’, ‘바디프랜드’, ‘자라홈’, ‘버터’, ‘플라잉타이거’, ‘삐에로쑈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브랜드가 밀집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리빙 쇼핑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데이트 또는 가족 문화생활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특성을 활용해 쇼핑과 더불어 문화체험이 가능한 특별 매장으로 운영한다. 매장 한 켠에 까사미아의 인기 소파와 프리미엄 책장 등을 활용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여행·디자인·미술·인문학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소비 수준이 높은 강남권 일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라메종’ 컬렉션은 물론 까사미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소품 등 고급화 상품의 구성비를 늘리고, 리빙룸을 중심으로 다이닝룸, 베드룸, 홈오피스 등 각 공간별 가구 신상품도 비중을 늘려 배치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는 복합쇼핑몰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을 일반적인 홈퍼니싱 매장에 그치지 않고 까사미아만의 특별한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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