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스매시' 런칭 이면의 모바일게임 현주소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축구와 야구로 대변되던 모바일 스포츠게임 업계에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탁구게임 '올스타 스매시' 런칭 역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19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올스타 스매시'가 런칭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디즈니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게임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올스타 스매시' 런칭은 인기 캐릭터들을 십분 활용해 스포츠게임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축구와 야구 등 인기 종목의 비중이 높은 스포츠게임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탁구 종목을 공략한 셈이어서다.
비단 올스타 스매시의 탁구 뿐만이 아니다. 윈터라이트 사이 '갤럭시 볼링'은 볼링 플레이를 게임 속에 구현해 냈고, 건파이어스튜디오의 사격 게임 '슈팅월드'도 있다. 여기에 '복싱스타'와 '배드민턴 리그' 등도 나름 희소성을 지닌 스포츠 게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