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부진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50원(-1.52%) 하락한 4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300원(-2.76%) 내린 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한국시간)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액 48억7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6억9400만 달러의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한국 증시에서도 차익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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