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메이킹 캠프 수업 장면. (사진제공=웹젠)
웹젠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서 성남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코딩 캠프인 ‘SW메이킹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젠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캠프는 ‘코딩의 재발견: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렸다. 온라인 접수로 모집한 성남시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코딩의 원리를 익히고,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SW메이킹 캠프’의 세부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이뤄졌던 코딩 이론 교육을 심화한 ‘문제중심학습’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생활 속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인지하는 ‘주제인식’과 코딩이 필요한 사례를 찾아보는 ‘탐색활동’을 통해 코딩에 쉽게 다가가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변의 사물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익히는 ‘언플러그드’ 활동이, 고학년을 위해서는 게임과 로봇을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의 ‘마이크로비트’ 활동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생활에 필요한 코딩을 직접 설계 및 구현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팀별 프로젝트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웹젠 관계자는 “스스로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코딩 캠프의 원리-재발견-구현 중심의 교육 활동들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생활 속 코딩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