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희서 SNS)
최희서가 오랜 연인과 화촉을 밝힌 가운데 그의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최희서는 SNS를 통해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식에는 꽃과 음악과 술이 있었다며 행복했던 순간을 전했다.
최희서는 2017년 영화 '박열'로 대종상 역사상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8년 동안 단역으로 활동하며 오디션만 80번 쯤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최희서는 한 인터뷰에서 수십번의 오디션을 보는 동안 "왜 좋은 학교 나와서 연기해요?"라는 말을 들었다며 '엄친딸' '뇌섹녀' 같은 단어에 거부 반응이 일어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하지만 그 이유가 하버드대를 나와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희서는 프로필에서 학력을 삭제했다.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교환학생으로 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공연예술을 부전공을 수료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