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뱃사공이 프로 알바꾼임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뱃사공은 “안 해 본 알바가 없다 배송직, 꽃 배달도 했다. 대학생들이 하는 건 다 해봤다”라며 “그중 손님 응대하는 건 피한다. 못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뱃사공은 “그러다 마트에 수박 나르는 알바를 하다가 확성기를 쥐게 됐다. 원래는 절대 못 한다”라며 “그런데 하다 보니 되더라. 생각보다 편했다. 출근 할 때마다 연기하는 기분이라 설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로 알바꾼 답게 뱃사공은 현재도 알자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DJ DOC)하늘이 형의 회사 청소 알바 중이다”라며 “청소부를 구하기에 제가 하겠다고 했다. 똑같은 페이를 받고 있다. 한 시간에 일당이 7~8만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