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웹툰 제목 바뀌어 불안…“첫 주연이라 걱정돼”

입력 2019-10-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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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원작 웹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MBC의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첫 방송 됐다. 이와 함께 원작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진정한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다. 웹툰의 원제목은 ‘어쩌다 발견한 7월’이지만 드라마화 되면서 ‘하루’로 변경됐다. 하루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루 역을 맡은 로운은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이라 걱정되고 불안했다”라며 “제목이 ‘7월’에서 ‘하루’로 바뀐 것도 불안했다”라고 그 중압감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혜윤이 불안함 속에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덕에 불안함을 떨쳐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원작 ‘어쩌다 발견한 7월’은 다음 웹툰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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