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오민석이 게임 중 욕설로 계정이 정지된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특집으로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민석은 “게임을 좋아한다. 8~10시간 가까이 한 적도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저를 긁는 사람들이 있다. 게임은 실시간 채팅이다”라며 “제가 못하면 저에 대한 비판 글이 올라온다. 웬만한 건 참는데 한 분이 선을 넘은 거다. 가차 없이 채팅만 하기 시작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타자가 느려서 한마디 할 때 그쪽에선 열 마디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단어 수위가 높아졌다. 그래서 계정이 정지됐다”라며 “부모님을 건드렸다. 그건 못 참겠어서 욕을 했다”라고 밝혀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