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3일까지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가을 맞이 쇼핑 축제 ‘시월에 현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군별 대형 이색 행사와 함께 점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13일까지 ‘프리미엄 침구 기획전’을 열고, 바세티·에이플릴엣홈·구스앤홈 등 총 6개 침구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30~60% 할인해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바세티 ‘모레타 플레이드 K(19만2000원)’, 에이프릴엣홈 ‘폴링 모달 차렵이불S(11만9000원)’, 구스앤홈 ‘클래식 덕다운 이불솜Q(25만9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6일)과 판교점(10월 9~13일)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업계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13개를 소개하는 ‘뉴웨이브 팝업스토어’와 함께 토즈·페라가모·몽클레르·발리 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 소속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여 개 이상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뉴웨이브 팝업스토어’에서 6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이미 입점돼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100·300·5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상품권 5·15·25만 원을 증정한다.
현대아울렛도 13일까지 전국 6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가을맞이 빅 찬스’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아울렛은 10일까지 3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13일까지 스포츠 인기 브랜드 나이키와 언더아머는 각각 금액할인과 균일가 프모로션을, 송도점은 에트로와 골든듀 패밀리 세일을 각각 진행한다. 또한, 김포점은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에 ‘할로윈 퍼레이드’와 ‘음악 불꽃 축제’를, 송도점은 9일 ‘한글날 퀴즈 골든벨’, 12일 ‘송현아 키즈 플리마켓’을 각각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철 도심과 교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점포별 공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쇼핑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