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엠넷이 일본기업 iBEC JAPAN과 교육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와이비엠넷 오재환 대표, iBEC 레노 프란시스 푸트라 대표.(사진제공=YBM넷)
온라인 교육기업 ㈜와이비엠넷이 일본기업 iBEC JAPAN과 교육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YBM넷의 기존 토익(TOEIC) 인강을 바탕으로 일본어 버전의 토익 강의를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사가 일본의 토익 B2B 교육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일본어 버전의 토익 강의는 iBEC JAPAN의 부사장 히로코 쿠노가 강사로 참여, YBM넷 인강 전용 스튜디오에서 YBM넷의 콘텐츠와 인강 촬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렇게 만들어진 일본어 버전의 토익 강의를 iBEC JAPAN의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11월 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교육박람회인 JALT에서도 소개한다.
iBEC JAPAN은 일본 최대 교육그룹인 Johnan Academy Group의 자회사로 기업과 정부·지자체에 인재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내 캠브리지 공식 테스트 센터인 JLTC(Japan Language Testing Center)도 운영한다.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YBM넷의 우수한 콘텐츠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어 버전의 토익 인강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iBEC과 협력해 일본의 기업 토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