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창립 12주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약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과 연계하여 재활용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자원 재생 활동을 추진한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십만 개의 봄 프로젝트’를 통해 튤립화단을 조성하고, 남산야외식물원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한다. 장기 입원 환아 돕기와 사회적 기업 연계 지역축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선 개발도상국에 신한카드의 캐릭터인 ‘판귄’을 활용한 책가방을 전달 등 아동교육을 지원한다. 또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활동과 헌혈증 기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역사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에는 사회와 함께해 온 나눔 활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