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까지 뉴트로 열풍...롯데마트, 호떡누르개·달고나 세트 등 출시

입력 2019-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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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공)

패션·식음료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뉴트로 열풍이 주방으로 이어지며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뉴트로 주방용품’을 출시한 이후 전체 식기 카테고리의 월 평균 매출이 13%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30대 이하 고객 구성비가 40% 이상을 차지하며 젊은 세대들이 매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뉴트로 상품은 분식용 멜라민 접시(2500원~6900원), 꽃무늬 물컵(3900원), 양은 막걸리잔(1900원), 양은주전자(1L, 9900원), 양은 도시락(8900원), 양은 밥상(1만 59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뉴트로 상품의 인기에 힘 입어 겨울맞이 추가 상품 출시에 나선다. 이달 중으로 호떡 누르개(4900원), 스텐찬통(9900원), 달고나 만들기 세트(9900원)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지현 롯데마트 상무는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 주방용품이 2030세대에게 잘 팔리며 뉴트로 열풍을 실감했다”며 “겨울을 맞아 관련 뉴트로 주방용품을 추가로 출시해 상품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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