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는 급등세로 마감
▲14일 상한가 기록 종목.(자료제공=키움증권)
이날 ‘조국 테마주’인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360원 하락하며 하한가(3175원)로 장을 마감했고 삼보산업도 전 거래일 대비 9.05%(100원) 하락한 1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천기계는 이 회사 감사 남모씨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 삼보산업은 대표이사가 조 장관과 고교동문이라는 이유로 각각 증시에서 조 장관 관련 테마주로 분류 돼 왔다. 이 외에도 흥구석유가 15.88%(1170원) 떨어지며 6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조 장관의 사퇴 소식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서연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5.28%(455원) 올랐다. 서연전자는 최대주주·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꼽혔다.
또한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는 소식에 웅진이 29.89%(405원) 올랐고 필룩스가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 2상 신청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폐를 면한 코오롱생명과학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신스타임즈(23.60%), 와이비엠넷(24.67%), 웅진씽크빅(21.95%) 등이 급등세를 기록하며 14일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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