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향상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은탑훈장을 받은 민 대표는 화학 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을 통해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대표도 일자리 창출 등 면세점 사업에서 일군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회장과 박종규 대성종합열처리 대표는 각각 플라스틱 소재ㆍ인쇄 산업과 차량ㆍ산업기계 부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부는 다른 유공자 41명과 유공 기업 41곳, 생산성 향상 우수 팀 16곳에도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생산방식의 혁신,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규제혁신에 매진해야 한다"며 "제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주력 산업과 신산업의 스마트화ㆍ친환경화ㆍ융복합화를 촉진하고 신기술과 신산업의 시장 창출을 가로막는 경직된 규제를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