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2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편배달용 초소형전기차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월 우정사업본부가 발주한 우편 사업용 초소형전기차 운용리스 입찰에 참여해 리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급액은 5년 기준 약 125억 원 규모로 현대캐피탈은 우정사업본부의 초소형전기차 1000대에 대한 리스 금융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근로 환경 개선과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우편배달용 오토바이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보급하고 앞으로 수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초소형전기차 전환을 통해 집배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친환경 정책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