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현아SNS)
배우 성현아가 자신이 출연한 예능 방송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21일 성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힘들고 참 무섭다”라며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SBS플러스는 성현아가 출연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성현아는 8살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모습과 과거 찾아온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성현아는 어김없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2002년 있었던 마약 복용 사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성현아는 SNS를 통해 “힘들고 무섭다”라며 심경을 전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성현아는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성현아는 “기사만 나오면 실검 1위를 찍는다. 나에 관한 건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이 언급되는 건 참을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당시에도 성현아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성현아는 “기자님들 제 히스토리로 기사 좀 그만 써 달라. 우리 두 가족 죽일 셈이냐”라며 “막 갈겨쓴 글이 한 가족을 죽일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현아가 출연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