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두산퓨얼셀 #두산솔루스 #5G #알에프텍 #RFHIC 등이다.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는 오름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716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마감했다.
외에도 두산퓨얼셀1우(29.93%), 두산퓨얼셀2우(29.96%), 두산솔루스1우(29.93%), 두산솔루스2우(29.96%) 모두 급등 마감했다.
앞서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산퓨얼셀ㆍ두산솔루스 모두 이달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지난 18일 상장했다.
증권가는 두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그동안 지주회사 내에서 할인받아왔던 OLED 소재 및 동박 부문의 사업 가치가 분할 상장을 통해 적정 가치를 평가받는 과정에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가파른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편 #5G는 지속적으로 저변을 넓혀가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통신사들의 5G 기술 개발 및 B2B 협력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아직까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8월부터 갤럭시 노트10, LG V50S와 같은 5G 단말이 출시되며 가입자 순증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속도라면 연내 500만 명 이상의 5G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5G 시대에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통신 부문에서도 통신사들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며 미디어ㆍ커머스ㆍ보안 자회사들과의 ICT 시너지가 기대되는 SK텔레콤을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알에프텍과 #RFHIC는 5G 부품주로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에프텍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180원(-2.34%) 내린 7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RFHIC도 600원(-1.44%) 내린 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알에프텍은 “모바일ㆍIT 부품회사로 최근 신규 사업으로 5G 기지국안테나 모듈 생산 시설을 구축해 2019년 1분기부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향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RFHIC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9억 원, 영업적자 4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화웨이향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 투자했던 설비ㆍ인력 등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부터 실적 회복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외 5G 수혜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부터는 매출액이 확대되는 등 중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