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홍준표 "나대다가 칼 맞았다" "조폭 단합대회 비유한 이유?"

입력 2019-10-22 22:34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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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100분 토론'이 방송 20주년을 기념한 토론이 진행됐다.

22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이어갔다.

홍준표 전 대표는 "내가 유튜브에서 나대면 칼 맞는다고 했다. 나대다가 칼 맞았다"라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비판했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표현은 약간 건의드린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췄다.

이어 홍준표 전 대표는서초동에서 열린 '조국수호' 집회를 두고 '조폭 단합대회 같다'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초동 집회에 나와 있는 분들은 조국 수호대 같았다. 범죄 혐의자를 보호하는 수호대 처럼 보였다"라며 "그래서 조폭 단합대회라고 이야기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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