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24일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와 ‘사랑나눔리셉션’을 연다.
2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소외계층과 사랑나눔재단 후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201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콘서트는에서는 연말 지역 소외계층 사랑나눔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모은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장동진 단장이 이끄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그리운 금강산’, ‘추억의 영화 주제곡’ 등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선보이며, △박성희 소프라노 △이창형 바리톤 △박란&여운 뮤지컬 배우 △신지호&공진선 프로 라틴댄서 △한국아카데미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미스트롯 출신의 송가인씨도 특별 출연해 ‘무명배우’, ‘한많은 대동강’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 ‘사랑나눔 리셉션’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들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애로와 고민을 나누고,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역할 확산을 위한 다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계는 사랑나눔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