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무역협회에서 미국 에너지부·상무부 및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재생‧수소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두산퓨얼셀, 중부발전, 한전, 현대차, 두산중공업, 동국 S&C 등 한국기업과 에어프로덕츠, 블룸에너지, GE, 존슨콘트롤즈, 에머슨 등 미국기업도 참석했따.
이번 산업협력대화에서 양국은 재생에너지 및 수소 등 청정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의 산업‧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분야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외교·안보·통상 뿐만 아닌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도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국장은 "이번 한미 협력대화가 양국의 재생 및 수소에너지 업계 간 새로운 협력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유망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협력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제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