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체결…신차 출시 전 체험 기회도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이 ‘현대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3일 신한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신한은행과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11월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을 대상으로 6박 7일 동안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승 체험 프로그램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차 출시 전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차를 사전에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PB 센터 방문 고객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홍보하고 현대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