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하리수 인스타그램)
가수 하리수가 유언비어를 퍼뜨린 악플러에 분노를 표했다.
하리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의 악플을 캡처한 뒤, 분노를 나타냈다.
캡처 화면에는 '리수 골초에 욕쟁이 할망구인 거. 7년 사이 많이 바뀌었나 보군'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하리수는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 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라면서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 건지? 정말 어이없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리수는 앞서 故 설리의 사망 비보에 악플러를 겨냥하며 "인간이긴 한 건가? 더러운 짓 하는 키보드 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으면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 짓은 하지 말자"라고 칼날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Temptation'을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07년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7년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