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 탄방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인 테크팩솔루션 서범원 대표, 한일제관 정지택 대표,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 5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들은 5000여 점에 달한다. 9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저마다 사용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기증했다.
회사 측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함께,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약 2억5000만 원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