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여수 NCC 공장은 주요 설비 발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배관,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자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상반기까지 건설하고 하반기 상업화하는 일정인데 진행이 순조로워서 일부 일정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되는 기초 원료는 100% 현재 육성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에서 소진할 예정으로 원가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