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스틸컷)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소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9월 개봉했으며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에는 해병대 복무 중이던 샤이니 민호가 등장해 관객의 반가움을 샀다.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으로 분했다. 곽경택 감독은 민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바 미팅을 앞두고 전 작품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곽경택 감독은 "연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눈이 너무 커서 걱정이 됐다"라며 "민호에게 3분의 2 정도만 뜨는 연습을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눈도 카메라 안에 넣어보니 그렇게 크지 않더라. 눈망을울 잘 이용하면 더 깊은 슬픔도 나올 수 있겠더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