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제사회에 기여와 함께 학술적 연구업적이 인정돼
▲중앙대 의대 홍성종 교수(왼쪽)와 신풍제약(주) 박재홍 상무 (오른쪽) (신풍제약)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풍호월학술상은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한 홍성종 교수를 10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건강관리사업 등 기생충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가 인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 관계자는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며 "앞으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본 상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의 기본정신을 통해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