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상권 중소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동서발전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 경상권 지역중소기업 66개사 및 산업용 고효율설비 생산·유지보수 회사인 에스피앤지와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중소기업 66곳에 온실가스 감축설비인 고효율 공기압축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니터링시스템 등 소모품을 포함한 부속 설비를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확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채널 마련 △중소기업 환경관리 멘토십 사업 등 지역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운영 지원으로 10년간 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효율 공기압축기 부속설비의 생산·보급 및 유지보수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