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9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증가로 2020년 최대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목표가 4만21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ㆍ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313억 원, 영업이익은 28.5% 오른 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락토핏’의 매출성장이 지속하고 있어 당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포장사업 또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현재 회사는 안산공장에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어 2020년 2분기 완공 시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원료 및 완제품 생산라인을 갖춘다”며 “증설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매출 증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자사 브랜드인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유거스’에 대한 영업 또한 강화할 만큼 수익성 높은 B2C 사업의 매출 기여 또한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