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재난상황 대비 훈련 (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인천 남동산단 입주업체인 영림임업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림임업에서 ‘공장화재’ 상황을 설정했다. 인천시, 인천 공단소방서, 한전, KT 등 14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훈련이 실시되었다.
훈련에서는 현장연락관의 EMS 시스템 활용을 통한 상황보고, 스마트 의료지도(SALS)를 통한 인명구조, 훈련상황 생중계 등 ICT기술이 활용됐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현장 훈련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안전한 산업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