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로 알려진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대표가 제 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대표의 선출로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상장사 출신 회장을 배출했다.
한국프랜차이스산업협회는 29일 실시한 협회장 선거에서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를 24표 차이로 누르고 제 7대 협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현식 대표는 총 대의원 101명 중 투표에 참여한 94명 가운데 59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에 성공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협회 역사상 최초의 경선으로 치러지며 회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선된 정 신임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무보수 상근 △3억 원의 협회기부금 △힘있고 강한 협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신임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