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은행권 공동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30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하나의 금융 앱에서 모든 은행의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오픈뱅킹 기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오픈뱅킹 타행계좌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 직원이 발송한 SMS링크를 통해 다른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74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은행 계좌등록 이벤트’는 타행계좌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노트 10와 삼성 갤럭시 폴드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서비스 체험 이벤트’는 ‘KB국민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2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현금 10만 원 등 경품을 지급한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출시를 기념해 랜덤 캐시백 이벤트 ‘쏠(SOL)로 오픈하면 오픈캐시 오백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오픈뱅킹 신규 가입 △‘MY자산’ 서비스에 은행, 카드 보험 등 자산 추가 △오픈뱅킹을 통해 이체 거래 시 오픈캐시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다른 은행에 보유 중인 입출식 계좌를 ‘우리WON뱅킹’에 등록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GS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드라이기,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27일까지 스마트뱅킹 앱 ‘i-ONE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른 은행의 입출식·예금·적금·펀드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6명에게 애플 아이폰11 프로와 LG 노트북, 삼성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