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1964년 지정된 '저축의 날'이 2016년부터 명칭이 바뀐 것이다. 매년 금융위는 금융혁신 및 서민금융, 저축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소진공은 사업성 및 미래가치 평가 기반 소상공인 직접대출 지원, 맞춤형 자금 신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지속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 정책수행으로 금융혁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저신용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재해·재난 피해기업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생활 혁신형 아이디어 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을 신설하고 혁신역량 소상공인을 우대지원 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체계 정비에도 적극 앞장섰다고 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