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0% 증가에도 원재료 상승 탓… 당기순이익도 668억 원으로 11.3% 감소
(사진=두산밥캣 홈페이지)
두산밥캣이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한 1104억 원에 머물렀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1280억 원으로 9.0% 늘고 당기순이익은 668억원으로 11.3%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영업익 소폭 감소에 대해 "유럽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신제품 출시관련 비용 증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 및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차후 영업익 증가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두산 밥캣은 EMEA, Asia/LA, 지역에서 각각 7.8%와 31.7%의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