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롯데호텔서 ‘신기술‧신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국제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이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기술‧신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국제세미나’를 연다.
31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 세미나는 국회의원 이종구 의원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세미나에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축사를,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한다.
뒤이어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영국의 피오나 고쉬 변호사, 한국의 심우현 부연구위원(한국행정연구원)․김권식 부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 미국의 힐러리 앨런 교수, 대만의 잉쿠엔 라이 팀장, 일본의 켄 카와이 변호사가 각각 자기 나라의 신기술․신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및 규제개혁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임원혁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자들과 함께 길홍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김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명숙 법무법인 태진 변호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여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서 종합토론을 가진다.
중기연구원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한국형 규제혁신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스타트업 등 신성장․신기술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국제세미나 사무국으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한 메일을 발송하거나 해당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등록은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