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헝가리와 중국 배터리 공장은 스케줄 대로 건설을 진행 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각 공장의 생산규모는 연간 7.5GWh"라고 밝혔다.
이어 "헝가리, 중국 공장의 상업생산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율 안정화와 관련해 헝가리, 중국 공장은 이미 지난해 완공한 서산 공장과 공법, 설비가 유사한 공장"이라며 "서산 공장이 빠른 속도로 수율과 가동율이 올라왔고 이 사례를 바탕으로 조기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