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 전문기업 무림페이퍼가 9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제3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대회다. 1회 때 참가자 1500여 명이 함께했던 대회는, 지난해 2회 대회엔 약 2500여 명이 참가했다.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 총 3개 종목에 전국리그, 진주리그로 나뉘어 예선, 결선을 치른 후 진짜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십 토너먼트인 ‘슈퍼컵’ 리그가 펼쳐진다. 슈퍼컵 리그 최고기록 우승자에게는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등이 수여된다.
무림페이퍼 측은 “그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보다 풍성한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종이의 가치를 전하고 부모들에겐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