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이사배와 호흡 척척… 저팔계와 사오정이 만났다

입력 2019-11-05 01: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MBC '언니네쌀롱')

황바울이 그간 숨겨왔던 개인기를 뽐냈다.

황바울은 4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 예비 신부 간미연과 나란히 출연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전수받았다. 황바울은 방송 내내 간미연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예쁘다”고 반응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날 황바울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출연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목소리가 좋다’는 ‘언니네 쌀롱’ 멤버들의 반응에 간미연은 “‘나는 자연인이다’ 나래이션 성대모사를 잘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바울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연상케 하는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메이크업 중이던 이사배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반응이 좋자 황바울은 성대모사를 한가지 더 선보이겠다며 ‘저팔계’ 목소리를 흉내냈다.

갑작스러운 황바울의 캐릭터 성대모사에 당황했을 법도 하지만 이사배는 자신 또한 성대모사를 잘한다며 ‘사오정’ 목소리를 흉내냈다. 목청껏 “나방”이라고 외치던 이사배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메이크업에 열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