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집으로' 꼬마→바이크 대회 출전…상남자 반전 취미 '화제'

입력 2019-1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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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승호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출신 배우 유승호가 최근 바이크 대회에 출전하며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유승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마지막 바이크... 연습도 못하고 대회 나갔지만 완주는 했으니 뭐...#이제한동안못타겠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국내 한 산악 바이크 대회에 출전해, 대회에 임하는 모습이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바이크 타기에 열중한 모습에 남성미가 물씬 느껴졌다.

유승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나를 좀 알아가는 중"이라며 "요즘은 그 일환으로 산악바이크 엔듀로를 타는 재미에 빠졌다"라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에서 귀여운 9살 꼬마로 출연해, 일약 국민 남동생에 등극했다. 매 작품마다 발전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유승호는 최근 성인 연기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팬들은 "유승호에게 이런 취미가 있는 줄 몰랐다", "반전 매력이네", "건전한 취미네", "상남자 분위기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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