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노선 개설로 지역민 여행 편의성 제고
▲5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대구~옌지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번째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자료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6일 대구공항에서 중국 옌지로 가는 최초의 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오전 7시 40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옌지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30분 옌지에서 출발해 오후 2시 20분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5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옌지 정기 노선 취항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대구~장자제, 27일 대구~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대구공항 활성화에 지속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대구 항공화물 운송사업을 개시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민 편의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노선을 통해 앞으로 대구에서도 백두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따뜻한 나눔도 이어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