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라진 광대, 뼈 수술이 해답일까?

입력 2019-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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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살은 가장 먼저 찌고 가장 마지막에 빠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빼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로 과거 주로 눈, 코성형의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전체적인 얼굴형과 페이스라인의 중요성이 커지며 V라인수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외과적인 수술의 부담이 적고 불필요한 얼굴 지방을 제거해 것 만으로도 이상적인 페이스라인을 완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감형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이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가 얼굴의 골격이 자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관자놀이나 광대 부위에 발달한 지방이 중력과 노화로 인해 아래로 쳐지고 꺼지면서 얼굴을 라인을 망가뜨려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광대부분이 도드라져 보여 어두워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광대달걀성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광대달걀성형이란 무거워서 처진 지방을 제거하고 꺼진 부분을 채워 전체적인 얼굴라인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관자나 볼이 꺼져서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통해 볼륨감을 만들어 주고, 광대살이 많은 경우에는 지방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다.

바늘 구멍만한 작은 구멍을 통해 레이저를 집어넣은 후 지방을 녹여 지방을 제거해 주고 피부 타이트닝을 동시에 진행해 처짐 없이 효과적으로 얼굴라인이 개선이 가능하며 15분정도의 짧은 수술시간으로 부담이 없고 멍과 붓기, 흉터가 적다.

권병소 엔비유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광대가 도드라져 고민인 경우 뼈를 깎는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개인마다 지방 위치, 얼굴형, 이목구비 형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임상경험을 지닌 성형외과전문의의 정밀 진단 및 1:1 상담 후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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