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콘진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더게임스, 네이버가 주최한다.
시상식에서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곱개의 대죄’, ‘쿵야 캐치마인드’, ‘홈런 클래시’, ‘포커스 온유’ 등 총 4개의 작품이 일반게임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플라스틱 플래닉’과 ‘보드게임 세종’이, 인디게임 부문에는 ‘마녀의 숲’과 ‘용사식당’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마녀의 숲’의 신보식 대표, ‘보드게임 세종’의 이동건 대표, ‘쿵야 캐치마인드’의 정언산 PD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수상작들이 탄생하기까지 개발자로서의 고민과 실패,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전했다. 또 게임의 규모와 장르에 따른 고민과 방향성을 풀어내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이날 선정된 8개의 우수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도 했다. 또 이번 수상작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상반기 우수게임 수상작 8편과 함께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