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매출 발생 국가 수 임포그래픽.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하게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서비스 5년 7개월 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의 전체 글로벌 누적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출시 이후 대부분 지역인 총 234개 국가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이용했으며 아메리카 55개국, 유럽 51개국, 아시아 51개국, 아프리카 54개국, 오세아니아 21개국 등 전 대륙에 걸쳐 고루 서비스됐다.
한국 콘텐츠 산업에서 단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지금까지 해외에서 거둔 성과도 큰 가치를 지닌다. 국내 대표적인 각 콘텐츠 산업이 해외에서 ‘서머너즈 워’ 만큼 매출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지난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출판업계는 6.62년, 만화업계는 40.85년, 영화업계는 39.6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사의 개발력으로 탄생한 순수 모바일 게임 IP ‘서머너즈 워’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